베어루트(Bare roots)란?

베어루트(Bare roots)란?

어른뿌리(뿌리묘) 상품에 대하여...

베어루트 상태의 식물은 토양이 없는 상태로 뿌리를 저장하여 생장활동을 잠시 멈추고 있는 다년생 식물입니다.

식물이 휴면상태에 있을 때 흙에서 꺼내어 토양을 하고 저온저장을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식물을 이동하고 재식재하기 쉽도록 보존하기 위해서입니다.

흙에 다시 심게 되면, 휴면상태가 타파되고 다시 자라게 됩니다.

<베어루트 상품의 예 : 이미지 출처> http://balamore.com/our-roots/

다년생 식물을 종자나 어린 묘로 심는 것보다 건강하고 완전한 상태의 성숙한 식물을 보다 빨리 감상할 수 있습니다.

    <어른뿌리(뿌리묘)로 가꾼 아스틸베의 모습>                              <어른뿌리(뿌리묘)로 가꾼 호스타의 모습> 



식재순서

1. 뿌리의 상처나 부러진 부분 또는 보통 길이보다 아주 긴 뿌리부분을 잘라서 정리합니다.

2. 뿌리는 따뜻한 물에 담급니다. 보통 식재하기 전에 한 바가지정도의 물에 뿌리를 담궈두고, 식재구멍을 파거나
 
   화분에 흙을 담는 준비를 하시면 됩니다. 이때, 뿌리는 그늘진 곳에 두어야 합니다.

3. 식재할 구멍은 충분하게 깊고 넓게 만들어 놓습니다. 식재할 준비가 되면 뿌리가 구부러지거나, 한쪽에 너무
   
   많이 들어가지 않도록 뿌리를 잘 자리잡아 놓습니다.

4. 구멍의 중심부분이 피라미드 모양 언덕이 되도록 하고, 식물의 중심이 피라미드 꼭지에 오도록 놓고 나머지 
   
    부분을 자연스럽게 느슨하게 가장자리로 향하도록 합니다.

5. 흙을 구멍에 채웁니다.

6. 흙을 다 채운 후, 토양보습과 잡초방체의 역할을 하는 멀칭재를 5cm 정도 식물 주변으로 깔아줍니다.

   이때, 식물을 식재한 중심부분은 남겨둡니다.

관리팁

- 베어루트를 건조하게 보관하지 마세요.

- 식재 후 정기적으로 물을 주어야 식물이 건강하게 자랍니다.